네이버 블로그를 운영 중이긴 했으나 딱히 애드포스트 수입은 인형 눈알 붙이기 수준이고 방문자 유입시키기는 티스토리보단 난이도는 쉬운 편이지만 뭔가 아쉬워서 티스토리도 시작해보자 해서 동시 운영하기로 목표로 하고 대신 당분간은 티스토리에 더 집중하기로 하고 네이버는 일주일에 2번 정도만 포스팅하는 걸로 목표를 잡고 2월 9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생성하여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벌써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도 1달 하고 조금 넘었네요.
애드센스를 너무 쉽게 봤다.
티스토리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고 글쓰는 법도 네이버처럼 쓰면 안 되고 사진도 많이 쓰면 구글은 싫어하고 정보성 글을 좋아하는 등등 처음에 너무 신경 쓸게 많은 데다가 맛집이나 제품 리뷰나 해오던 나한테는 정보성 글을 쓰는 것과 키워드 잡는 게 너무나 어려워서 처음엔 스트레스가 생기고 괜히 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조급한 마음에 글이 10개정도 되었을 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애드센스를 신청하게 됩니다. 너무 급했는지 애드센스 외 애널리틱스나 서치 콘솔 등 다른 구글 연동 사이트는 gmail 계정을 사용해놓고 애드센스만 안 쓰는 구글 계정으로 신청해버렸더군요.
이게 연동하는거나 귀찮을 거 같아서 2주가 지나도 거절이나 어떠한 답변이 없어서 계정 해지 시키고 승인 신청을 취소하였습니다. 이때쯤엔 이미 글이 30개가 넘은 상태라서 다시 하자고 마음먹고 오래된 구글 계정은 혹시 다계정 문제가 생길까 확실히 계정 해지 시킨 거 확인하고 재신청했더니 5일 만에 메일이 옵니다.
1차 거절
1차 거절 사유는 사이트를 검토할수 없음.
이게 무슨말인지 알아보니 작년 코로나 사태가 심각할 때 단골 멘트였던 걸로 나오는데 이게 왜 갑자기 지금 뜨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대충 설명에 나와있는 내용을 보니 검토 요청이 너무 많아 처리할 수 없다고만 나와있는데 어이가 없어서 거절 사유를 캡처도 못했네요.
2차 거절
2차 거절 사유는 가치있는 인벤토리 : 템플릿 사용.
1차 거절을 당하고 바로 다시 신청을 하니 3일 만에 다시 메일이 옵니다. 이건 또 뭐지 하고 열심히 검색 해보았습니다. 대충 내용 정리해보니 너무 반복적인 키워드 사용이나 처음 문단과 마지막 문단에서 제목과 같은 키워드 사용 등 여러 가지 내용이 있다고 하나 저의 경우는 처음과 마지막에 반복적으로 같은 문구를 사용한 게 문제가 되나 싶어 모든 글을 다 수정하여 재 신청하였습니다.
3차 거절
사이트 행동 : 탐색
이젠 승인 나겠지 하고 기다리는데 거절은 참 빨리도 답장이 오나 봐요. 2일 만에 다시 거절이 옵니다. 저건 또 무슨 거절 사유 인지하고 찾아보니 검색도 안됩니다. 애드센스 사이트에서 자세히 읽어보니 대충 감이 옵니다. 글 중에 링크 걸어진 게 있는데 링크된 사이트가 연결이 안돼서 그런 거 같아서 글을 비공개로 바꿔주고 다시 신청했습니다.
약 1주일간 글을 못쓰는 상태였을 때 이렇게 구글하고 메일만 주고받고 있는 상황이 매우 안타까웠지만 이번에는 승인 날거란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확실히 구글 애드센스 만만한 게 아니구나 네이버 블로그랑은 너무 다르구나 괜히 애드 고시라고 하는 게 아니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되네요. 네이버의 애드포스트도 블로그 생성 후 일정기간과 일정 포스팅이 있어야 승인해준다고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애드포스트는 블로그 생성 후 15일 정도만에 승인받았거든요. 애드센스 승인 관련 다른 블로거 분들의 포스팅 글을 보며 며칠 만에 승인받았다 하는 글만 보고 도전했다가 호되게 당하고 있는 상황이 뭔가 웃기기도 하고 이게 뭐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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