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가 주식한다고 조금씩 공부하고 있지만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게 주식인 거 같네요. 얼마 전 카카오가 액면분할한다고 해서 오래전 삼성전자가 액면 분할했던 상황이 생각이 나서 관련 내용으로 포스팅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액면분할 이란 무엇?
기본적으로 액면 분할 이란 시가총액의 변화 없이(늘리거나 줄이거나) 기존 발행된 주식을 일정 비율로 액면가를 분할 하여 총주식의 수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약간의 비유를 하자면 A의 물건이 너무 비싸거나 나는 저렇게 까지 다 필요 없어서 나눠서 사거나 일부만 사고 싶은 물건을 위해서 반으로 쪼개서 팔거나 나누어 파는 물건들을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원래의 물건을 나누긴 하지만 그 나눈 제품의 가치가 변하지 않는 그런 의미입니다.
액면 분할 대표 사례
국내에서도 많은 액면 분할이 있었으며 대표적으로 몇가지만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삼성전자는 2018년5월에 50분의 1로 액면 분할을 감행하여 당시 1주당 260만 원에 이르던 주식을 5만 원으로 나누게 되었던 사례입니다. 액면 분할 이후 주가는 계속 하락하여 3만 원대까지 떨어졌었지만 지금 현재는 8만 원대를 유지하는 상황입니다.
- 카카오의 경쟁사라고 할수 있는 네이버도 2018년 10월에 당시 70만 원대에 이르던 주식을 10분의 1로 액면 분할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 2000년도 당시 SK텔레콤도 200만원이던 주식을 10분의 1로 액면 분할했던 사례도 있습니다.
액면 분할 이유?
액면 분할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기업의 주식의 유동성을 올리기 위함이고 주식 가치의 변함은 없기 때문에 기업에 이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너무 고가에 형성된 주식은 구매가 망설이게 되는 현상도 있고 아무래도 낮은 가격으로 나누게 되면 사람의 심리상 100만 원이던 걸 10만 원에 판다면 뭔가 사고 싶지 욕구나 심리가 생기고 100만 원짜리 주식을 상승시키는 것보단 10만 원짜리 주식을 올리는 게 더 쉽다고 생각되어 유동성 증가가 되기 때문입니다.
카카오의 액면 분할 소식
카카오의 현재 주가
카카오는 꾸준한 상승으로 1년 전에 12만 원대에서 1년이 지난 지금 50만 원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성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러 사업에 도전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카카오 어디까지 올라 갈지 궁금합니다.
액면 분할
카카오는 2월 25일 액면 분할 공시하였습니다. 내용은 현 액면가에서 5분의 1 액면 분할하는 내용입니다. 액면가 기준으로는 네이버와 같은 100원으로 변경되며 주식 수량은 5배가 증가되어 현재 약 8870만 주에서 4억 4352만 주로 늘어나게 되면 주가는 5분의 1이 됩니다.
- 3월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액면 분할 건을 상정할 예정
- 액면 분할 기준일은 4월 9일
- 액면분할 인해 4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거래 정지
- 거래 재게는 4월 15일
액면 분할하게 되면 지금 까지 액면 분할 기업들의 사례를 보았을 때 무조건 오르는 것도 아니며 내리는 것도 아니니 기업의 가치를 잘 분석하고 파악하여 올바른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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