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애드고시 드디어 승인!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기까지 걸린 기간을 먼저 말하자면 정확히 39일 걸렸어요. 첫 글을 게시한 게 2월 9일이고 승인메일이 온 날짜는 3월 19일이니 정확히 39일입니다. 며칠 전 애드센스가 너무 어렵고 까다롭다며 올렸던 글이 있는데 그 글을 쓰고 며칠 후 바로 승인 메일이 왔었어요.

 

정말 뭔가 시험에 합격한 기분이랄까.. 막상 합격만 위해서 달려왔는데 합격되고 나니 머리가 멍해졌고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니 아는것도 없고 뭐가 먼지 하나도 몰라서 하루 종일 검색만 해서 그런지 며칠간 글도 못썼어요.

 

애드센스 승인 거절 왜 애드고시라고 하는지 알겠음

이전 거절 사유에 대한 내용은 전 글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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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일 하나 받자고 얼마나 신경 썼는지. 애드센스 고수분들과는 다른 나는 첫 블로그라서 그런지 더 신경 쓰고 어려웠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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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받기까지 과정

승인된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이 글을 작성했어요. 딱히 구글의 입맛에 맞게 글을 쓰는 거밖에 없습니다.

• 승인받은 날까지 총 게시글 수는 45개
• 애드센스 총 거절 횟수 3회
• 거절받으면 최대한 빨리 수정 조치해서 재승인 (이거는 반복하면 1달간 승인 요청 보류된다고 해서 조금 무서웠음)
• 글자 수는 최대한 1000자는 넘으려고 애썼다.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2천 자 3천 자는 못쓰겠음.
• 사진은 최대한 적게 사용했고 초반에는 네이버 블로그 하듯이 쓰다가 구글이 싫어한대서 바로 바꿨어요.

승인 거절 사유 

이전 글에도 승인 거절된 내용에 대해서 썼었는데 다른 분들이 나와 같은 현상을 해결을 돕기 위해 조치했던 내용을 적어 볼까 합니다. 첫 번째 사유는 구글이 바쁘다고 거절한 거니 제외했습니다.

 

• 가치 있는 인벤토리 템플릿 사용 - 검색으로 확인 결과 원인은 다양 하지만 대표적인 이유가 키워드 반복 사용, 글의 첫 문단과 마지막 문단에서 제목과 같은 키워드 사용, 같은 형태의 양식의 반복 사용 등등이 있는 거 같은데 이 사유 중 저는 첫 문단과 마지막 문단에서 제목과 같은 글을 계속 써서 딱 느낌이 와서 바로 수정하고 재신청했더니 다른 사유로 넘어갔었습니다. 
• 사이트 행동 : 탐색 - 이와 같은 내용은 검색을 해도 나오지도 않아서 이 메일을 받은 순간 멘붕이 올뻔했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무한 반복, 검토에 빠지는 거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하지만 애드센스 사이트에 가면 대략적으로 거절 원인이 되는 현상들의 설명 중에 제 문제점을 찾아서 수정했습니다. 그 원인은 링크 걸었던 글의 링크페이지가 삭제되어 링크 연결이 안 되고 있었고 삭제하고 다시 바로 그날 재신청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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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센스 계정 바꾸기 - 비추천

저는 처음에 애드센스 승인 요청했을 때 지금 승인 난 계정과 다른 계정이었는데 뭔가 무한 검토 걸린 느낌이라 2주가 지나도 메일이 안 와서 2주가 살짝 넘은 시점에 계정 해지를 하고 다시 신청했어요. 이게 하면 안 되는 행동이지만 계정 해지가 된다고 해도 가끔 위반 사항으로 걸리기 시작하면 이것도 답이 없다고 하는 사례들을 봤었기 때문이에요.

 

다행히 새로 신청한 계정은 중복 계정 위반 사항에 문제 없이 반응이 빨리 빨리 와서 계정 해지 후 다른 계정으로 3번의 거절 후 승인까지 총 16일 걸렸어요. 이 방법은 중복계정 위반 사항에 걸리면 진짜 답 없어서 하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사실 저는 답답해서 못 참겠어서 저질렀습니다. 사실 저는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급해서 계정 해지되자마자 바로 신청했는데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절대 신중히 생각하세요!

 

아마 저는 제대로 알아보고 했다면 하지 않았을 거예요. 신청하고 나서 알아보니 무서워지더라구요 무한 반복의 늪에 빠질까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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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해야 될 것들

 

이제 광고 배치나 스킨을 조금 꾸며 볼까 합니다. 물론 전 컴맹이라 제 손으로는 수정 못해요.

콘텐츠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머리를 굴려야 할 것 같고요. 승인 전과 후는 새로운 출발이니 다시 열심히 달려봐야겠습니다. 혹시 애드 고시 준비하시는 분들도 힘내시고 한방에 붙으시길 바랍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기다림과 초초함과의 싸움인거 같아요. 여유를 가지고 글 작성 하시면 언젠가 붙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