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Intel vs AMD CPU 전쟁
인텔은 데스크톱 CPU 시장 점유율은 격차가 가장 적었던 2006년 이후 점점 격차를 벌리더니 2016년 80% 이상으로 최고 정점을 찍게 됩니다. 꾸준히 상승할것만 같았던 인텔의 독주는 AMD의 라이젠 출시 이후로 점유율을 점점 빼앗기게 되다가 올해 상반기 60%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AMD 라이젠 스리즈의 성능이 세대를 거듭할수록 AMD CPU의 약점이던 싱글 스레드 성능이었는데 라이젠 4세대를 발표하면서부터는 싱글 스레드 성능까지 인텔에게 앞서기 시작했죠. 인텔은 11세대 cpu를 발표했지만 AMD 라이젠 4세대에 대항하기는 어려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7나노공정 공급 부족으로 점유율은 다시 인텔이 올라간 상태입니다.
2.Intel 12세대 CPU
인텔은 12세대에서 자존심 회복과 빼앗긴 점유율을 다시 되찾기 위해 10 나노공정 CPU를 발표했습니다.
12세대의 이름은 Alder lake이며 아직 많은 정보는 발표된 상태는 아닙니다. 11세대의 이름은 Roket-lake입니다.
3. Alder lake 성능
우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CPU 소켓은 LGA1200에서 LGA1700 소켓으로 변경되어 더 커집니다. AMD 제품이 라이젠 3세대와 4세대가 호환되어 기존 사용자에게 업그레이드에 편리함을 주도록 하는 AMD 제품과는 다르게 인텔의 제품들은 계속 소켓이 바뀌는 것은 약간의 불편함 인 듯합니다.
추가 내용은 DDR5를 지원하는 인텔 최초의 모델이 될 예정이며 PCI-e 5.0 지원한다고 합니다.
12세대 CPU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데스크톱 PC용 Alder Lake-S 그리고 노트북용 Alder Lake-P 그중
Alder Lake-S의 코어 자료는 공식자료는 아니지만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빅코어와 스몰 코어로 나누어져 있으며 8+8 코어 제품은 i9제품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12세대 i9 제품으로 추정되는 CPU의 벤치마킹 점수도 공개되었습니다. Geekbench의 점수는 싱글 코어 점수 6,536점, 멀티 코어 점수 47,870점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인텔의 최고 게임용 CPU인 i9-10900K가 각각 6,446점, 42,054점의 싱글코어와 멀티코어 점수를 자랑하는 것과 비교하면 약간의 개선은 있지만, Alder-lake는 아직 초기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완성단계에 다다르면 조금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제품 출시 시기는 현재 공개된 내용으로는 올해 9월 예정이라고 합니다.
4. 끝나지 않은 전쟁
인텔도 이렇게 AMD에게 빼앗긴 시장점유율을 탈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나 AMD도 가만있진 않으니 zen4기반 라이젠 5세대를 준비 중인 AMD는 5 나노공정 적용하며 인텔과 마찬가지로 DDR5, PCI-e 5.0 지원 예정이라 합니다.
저도 지금 현재 사용하는 PC를 오래 사용해서 업그레이드 주기가 다가왔지만 조금 더 참고 올해 발표될 인텔 12세대 Alder-lake와 라이젠 5세대 모델은 둘 다 DDR5, PCI-e 5.0을 지원하니 22년 중에 PC 교체 주기로 잡고 있습니다.
22년 벌어지는 CPU 전쟁 재밌을 거 같네요. 소비자는 이런 경쟁이 있을수록 선택하기가 좋을 수밖에 없으니 좋은 현상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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